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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롯데제과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롯데제과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제로’ 제품은 총 5종으로, 과자류인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와 빙과류인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가 있다.
이들 제품은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을 사용했다. 특히 ‘제로 후르츠젤리‘와 ‘제로 아이스콜라’는 칼로리를 일반 제품에 비해 각각 25%, 30% 가량 저감했다.
이들 제품은 23일부터 롯데제과 자사몰인 롯데스위트몰과 마켓컬리 등 온라인 채널과 국내 4대 백화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제로’를 개발하기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1년여의 연구를 진행해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대체감미료를 사용한다고 해서 맛이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맛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해 9월 ‘제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2종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읽고 다양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통해 시장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롯데제과는 ‘제로’ 브랜드 제품 5종을 전격 출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을 알리고 추후 TV광고를 포함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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