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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은 오늘(6일) 저녁 7시 40분 전국에 생방송 예정인 KBS 1TV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의 대망의 마지막회 게스트로 출격한다고 6일 밝혔다.
‘행복하길 바래(쾌걸춘향OST)’,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의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으로 더욱 유명한 ‘원조 국가대표 팝페라테너’ 임형주는 지난 1998년 첫 독집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음악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후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클래식(순수음악)과 팝(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계음악계의 크나큰 주목을 받은 아시아 ‘팝페라의 선구자’이자 올해로 무려 국내데뷔 27주년을 맞이한 명실공히 세계 팝페라계의 ‘전설’ 중 한명으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그런 그가 이번 생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하는 자신의 특별한 애장품은 지난 2003년 한국인 남성 성악가 중 역대 최연소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렸던 세계무대 데뷔독창회를 가졌을 당시 입었던 ‘카네기홀 데뷔 의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생방송을 통해 공개될 임형주의 해당 의상을 디자인해준 인물은 더 이상 긴 설명이 필요없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패션거장인 것으로 결정적 힌트가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번 생방송 무대에서 임형주는 자신의 대표곡 2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도 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기도 하다.
임형주 외에도 한국인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이 됐던 ‘BK’ 김병현 선수가 그 찬란했던 순간을 담은 두 개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팝페라’와 ‘야구’를 대표하는 두 명의 ‘원조 코리안 월드스타’들의 활약이 더더욱 기대가 된다.
한편, KBS 1TV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인사들의 특별한 사연이 깃든 소장품, ‘시그니처’를 통해 그들의 삶과 시대 및 찬란했던 인생여정을 100인의 국민 감정단과 전문 감정단이 함께 조명하는 신개념의 감정 프로그램이다.
특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 방송은 현장에 있는 100인의 국민 감정단 뿐만 아니라 생방송을 시청하게 될 안방 시청자에게도 100만원 상금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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