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한국야쿠르트) 임직원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

    기업 / 이대우 기자 / 2025-07-18 14: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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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 맞아 ‘삼계탕’ 나눔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이하 사손펴)’가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17일 hy 사랑의 손길펴기회 산하 사손펴 강북위원회는 서울특별시립 서울복지센터를 찾아 자사 여름 보양식 ‘오복삼계탕’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된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1975년 결성된 hy 사내봉사단이다.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지역사회를 돕는데 사용한다.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 원에 이른다.

    사손펴는 전국 15개 사업장에 지역 위원회를 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다. 주요 지원 대상은 홀몸 어르신, 결식아동, 한부모 가정 등이다.

    매월 위원회별로 수립한 주제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 중이다.


    이영승 hy 사손펴 강북위원회 담당은 “폭염과 폭우로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함께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1994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기업차원에서 진행해 왔다. 유제품을 전달하며 홀로 지내는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이 사업은 국내 대표 민관협력 사회공헌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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