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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관내 초중등부 체육 꿈나무 학생들, 지난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B그룹 초등부 1위, 중등부 1위, 종합 1위 성과 달성 후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
해남교육지원청(조연주 교육장)은 지난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B그룹 초등부 1위, 중등부 1위, 종합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내 각 지역에서 선발된 초·중학교 학생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학년별·종목별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해남은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들의 끈기 있는 노력, 지도자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며 모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해남 소속 초등부 선수들은 단거리, 장거리 등 전 종목에서 고르게 성적을 거두며 B그룹 초등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또한 개인 종목은 물론 계주 등 단체경기에서도 탁월한 팀워크와 실력을 보여주며 B그룹 중등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해남은 초·중등부를 모두 석권하며 종합1위 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해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우수한 성적을 넘어, 해남 지역의 학교 체육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학생 선수들의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이번 성취는 지역사회에 자긍심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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