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중심 오프라인 뷰티샵 ‘뷰티케이’, 중소 브랜드 앞세워 K-뷰티 진입

    기업 / 김민혜 기자 / 2026-02-05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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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사용해보고 선택하는 소비 방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뷰티케이가 오프라인 뷰티샵 운영을 통해 K-뷰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양한 중소 화장품 브랜드를 한 공간에 구성하고, 소비자가 제품을 경험한 뒤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뷰티케이의 가장 큰 특징은 브랜드 구성 방식이다. 매장에는 D사, M사, B사 등을 포함해 총 68개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스킨케어와 기능성 제품, 색조 라인 등 카테고리를 고르게 배치했다. 특정 브랜드에 집중하기보다, 소비자가 여러 제품을 나란히 비교하며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장 내부 동선 역시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 설명이나 판매를 앞세우기보다는 제형, 발림감, 흡수력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해본 뒤 자연스럽게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작동하고 있다.

     
    가격 정책은 온라인 소비 환경을 기준으로 설정됐다. 뷰티케이는 온라인 가격대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을 적용하고, 인터넷 최저가 수준을 기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가격 부담을 낮춰, 체험 이후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을 고려한 구조다.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이벤트 운영도 함께 진행된다. 뷰티케이는 타임별 할인 행사와 사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방문 시간대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장 방문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매장 운영 방식은 최근 뷰티 소비 흐름과 맞닿아 있다. 브랜드 인지도보다 실제 사용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여러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비교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뷰티케이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체험 중심의 매장 운영을 강화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 화장품 브랜드 입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소비자와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연결하는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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