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8~11일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버스’를 운영한다.
1일 군에 따르면 구강버스는 오는 8일 삼산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총 15개 학교를 방문해,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 ▲불소 바니쉬 도포 ▲유치발치 ▲충치치료 등 치과치료를 진행한다.
또 ▲올바른 칫솔질 법 ▲치아에 좋은 음식 알기 ▲영구치 관리법 등 구강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한 개의 충치가 다른 치아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아동들이 스스로 구강건강관리 할 수 있는 올바른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라며, “초등학교뿐 아니라 장애인 복지지설, 경로당 등도 방문해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찾아가는 구강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10월 출범해 지역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의료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을 위해 치과치료 및 구강예방서비스, 올바른 구강건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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