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올 교육경비 25억 투입

    교육 / 문찬식 기자 / 2023-04-24 14: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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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학점제 시범학교·외국어교실 거점학교등 보조
    유아 영어 방과활동 신규 지원… 1억5000만원 편성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25억원을 지역내 초··고등학교(34개교) 및 유치원(4개원)에 지원한다.


    교육경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창의 체험활동, 진로·진학프로그램, 명문고교 육성 등 학교별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사용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초·중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8억4300만원 ▲각종 창의체험 활동 지원에 2억5400만원 ▲명문 우수고교 육성에 2억81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고교학점제 시범 운영 학교 및 행복 배움학교 지정 고등학교 지원에 1억9000만원 ▲강화섬 외국어교실 거점학교 2개교에 대해서도 운영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특성상 다양한 교육 접근성 부족 및 도·농간 교육 여건 해소를 위해 유아 대상 영어 방과 활동에 1억5000만원을 새로이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적성과 지원 가능한 대학에 대한 사전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한 입시컨설팅 지원 및 비진학 학생들의 직업과 진로를 선택을 위한 맞춤형 사업 지원, 인터넷 온라인 수강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원을 결정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을 이끌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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