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서 즐기는 풍성한 한가위··· 용산구, 27일 어울림 행사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9-24 14: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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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4~8시 이태원 녹사평광장에서 ‘2025 이태원 즐겨찾기: 한가위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이태원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녹사평광장은 ▲거리공연(버스킹) ▲야외 영화 상영 ▲전통놀이 체험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려진다.

    거리공연은 ▲오아 ▲라스텔라 ▲임예송 ▲파티스트릿 등 4개 팀이 대중가요,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가위 분위기를 살릴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준비했으며, 참여자에게는 관광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녹사평광장은 최근 경관디자인 조성 사업을 머물기 좋은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됐다. 녹색 계열 바닥 포장을 포함해 ▲그늘막 쉼터 ▲그래픽 아트 관광안내지도 ▲미디어월 ▲고보조명 등이 설치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이태원 즐겨찾기: 한가위편’은 내외국인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녹사평광장이 새롭게 변모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이태원의 매력과 문화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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