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미래에셋과 신사업 발굴 및 육성 위한 '신성장투자조합1호' 결성

    기업 / 홍덕표 / 2022-10-11 14: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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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KT&G가 최근 미래에셋과 신사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략적 매칭펀드 '신성장투자조합1호'를 결성했다.


    KT&G와 미래에셋은 각각 200억원씩 출자해 총 400억원 규모로 신성장투자조합1호를 출범했다.

    1호 펀드의 운영 성과에 따라 후속 펀드도 조성해 미래 신수종 사업 발굴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펀드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으며, 투자기간과 존속기간은 각각 4년, 10년이다.

    KT&G와 미래에셋캐피탈은 신사업 분야 검토, 투자대상 발굴, 투자 집행 등의 과정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T&G는 미래에셋과의 전략적 매칭펀드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주요 투자 분야는 헬스케어‧ESG‧신성장 산업 등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 신사업 진출 기회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웅규 KT&G 성장투자실장은 “급변하는 사업환경 속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신수종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미래에셋과 신성장 산업 투자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며 “기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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