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2022년 학위 수여식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구로구의회 노경숙 의원. (사진제공=구로구의회)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노경숙 서울 구로구의원이 최근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중앙대학교 2022년 학위 수여식’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노 의원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출산장려금 정책의 문제와 개선방안 연구’ 논문으로 62세 만학에 이번 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그는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려면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낮에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밤잠을 줄여가면서 학업을 이어갔다”며 “구민들을 만나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들의 삶이 달라지는 일련의 과정들을 경험하면서 구의원으로서 큰 보람과 사명감을 느꼈다. 이것이 중앙대 대학원 의회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어렵게 얻은 소중한 배움을 현장에 접목해서 꼭 구민들의 복지증진으로 되돌려드리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노 의원은 평소 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아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며, ▲서울시 구로구 아동·청소년 상속채무 법률지원 조례 ▲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구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