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정보공개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행정 투명성 UP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6-03-05 16: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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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정보·청구처리·고객관리·제도 운영 고득점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제도는 행정이 어떤 일을 하고 예산을 어떻게 쓰는지 주민에게 알리는 제도다. 필요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기본 장치다.

    이번 평가는 전국 56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간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점검한 것이다. ▲사전정보 공개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는 이 가운데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이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먼저 공개하고, 정보공개 청구를 신속하게 처리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성과 배경에는 ‘데이터 분석’이 있다. 구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6월까지 홈페이지 검색어와 조회 수를 분석했다. 이 기간 전체 검색 건수는 173만4288건에 달한다. 인기 검색어 상위 1만위까지 추출해 주민이 무엇을 가장 궁금해하는지 파악했다.

    여기에 2024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 자료를 분석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자주 청구되는 정보를 주제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해당 정보를 보유한 부서와 협력해 관련 자료를 누리집에 선제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이러한 노력은 같은 자료를 반복해서 청구해야 했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행정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공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정보공개는 구민을 섬기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더욱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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