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동 구강 건강 위해 공연 연다

    인서울 / 박준우 / 2022-11-29 14: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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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도봉구 ‘치카치카 뽀치맨’ 구강인형극 공연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12월7일 도봉구민회관에서 구강 인형극 '피터팬의 치아 튼튼모험' 공연을 개최한다.

     

    구강전문극단 인형컴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지역내 유치원 아동(7세) 700여명을 대상으로 동화 캐릭터 인형 무대를 통해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구강건강 지식과 실천 동기 부여 ▲올바른 칫솔질 ▲구강관리 실천 생활화 등을 배우게 된다.

     

    구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구강인형극을 즐길 수 있도록 구민회관 공연과 함께 오는 12월13일과 14일 양일간 비대면 온라인 구강인형극 '달콤 마녀의 초대장' 영상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인형극은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바른 구강생활 습관들을 알려줘 유아기 구강건강의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유아가 생활하는 공간 어디서나 구강건강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가정, 원, 보건소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구강보건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까지 매년 구강인형극을 공연하고, 2021년에는 비대면 온라인 구강인형극 ‘출동! 반짝반짝 이닦기’ 영상 공연을 지원해 5~7세 아동 3311명이 관람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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