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사회복지행정 역량 강화 만전

    교육 / 박준우 / 2023-03-22 16: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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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대상 교육
    ▲ 현장 복지행정 대응 역량강화 교육 현장을 찾은 박강수 구청장이 교육에 앞서 공무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복지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담당자 및 팀장 등 총 1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 중 3회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는 전 성북구 복지문화국장 민지선 강사가 주민복지팀장 20여명을 대상으로 중간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 효율적인 사례관리 운영 등을 교육했다.

    140여명의 복지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3회차 교육은 현장경험을 녹여낸 구체적인 사례 강의를 통해 방문행정 및 내방사담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이론으로는 모호했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우니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배운 것들을 현장에 잘 적용하겠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은 “복지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 것” 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일에는 공공영역이 따로 없다고 생각하고, 복지업무에 있어서 스스로가 ‘사령관’이라는 자세로 임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견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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