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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년도 새롭게 시작하는 주요 시책이나 행사에 대해 시민소통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 의견 수렴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9일간이며, ‘청주형 온라인 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등 5개 부서의 8개 사업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다.
부서별 실질적 의견수렴에도 한창이다.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위원회나 전문가 자문위원의의 심도 있는 의견수렴을 거쳐 관 주도의 일방적 계획 수립에서 벗어나 사업별 시민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소통’에 대한 실,국 단위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선 정책기획과장은 “2023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은 민선 8기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역점사업을 구체화 하는 가장 중요한 절차이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계획 수립 전 시민과의 소통 과정이 우선적으로 선행되고 있으며, 형식적인 의견 수렴이 아닌 실질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전 부서가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청주시정의 본격적인 색채가 드러날 2023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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