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사용법·화재대피체험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 중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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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시설 대피훈련. (사진=마포소방서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외국인과 노유자시설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다”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화재 발생 시 상대적으로 대피 능력이 취약한 노유자 시설과 언어 차이로 안전 정보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교육기관(일본인 학교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서 방문교육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별 특성과 위험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초동대응 절차를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시 대처방법 ▲119 신고 요령 ▲비상구 및 대피동선 안내 ▲화재 대피 체험실습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실습 ▲화재 위험요인 점검 ▲지진대피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서영배 마포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취약시설 중심의 선제적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재난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의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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