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복지재단 닻올려

    복지 / 문찬식 기자 / 2023-01-18 15: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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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윤근 초대이사장 취임
    지역복지 컨트롤타워 역할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은 18일 강화군행복센터에서 복지재단 출범식과 함께 오윤근 이사장 취임식을 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태산 부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환 의장 및 의원들,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군은 증가하는 군민들의 복지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2월 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복지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이달 4일 재단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복지재단은 지역 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민·관 복지시설 교류와 기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복지 조사연구 ▲복지시설 위수탁 운영 관리 ▲민·관 협력 및 지원 ▲복지 기부금 모금 및 배부 ▲지역 사회복지 역량강화 ▲주민공동체 지원 등의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군은 65세 이상 노령 인구비율 40.6%, 장애인 비율 8.5%, 저소득층 비율은 6%에 이르는 만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재단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 복지재단이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강화(江華)형 복지체계를 구축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군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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