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치과계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방송

    기업 / 여영준 기자 / 2023-04-03 14: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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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4일 치과 포털 덴올을 통해 치과계 최초의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덴올은 오스템임플란트가 20년에 걸친 임상교육 노하우와 콘텐츠 제작 및 송출 기술력을 담아 지난 2020년 2월 개국한 국내 최초의 치과 종합 포털이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덴올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판매라는 점에서 홈쇼핑과 유사하지만 쌍방향 소통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해가 빠른 시청각 자료와 함께 잘 훈련된 쇼호스트와 제품 매니저 등 전문가들의 논리 정연한 설명으로 이뤄지는 방송을 통해 정확하면서도 상세한 제·상품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며 “치과계 고객들이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을 들으면서 충분한 정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구매 선택이 가능하고 새로운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덴올 라이브커머스’는 격주 화요일마다 새로운 상품을 선정해 하루 3회(오후 1시30분, 오후 3시30분, 오후 5시30분)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 형식으로 송출된다. 


    쇼호스트의 경우, 다자 후보군을 발굴하고 3차례에 걸친 면접 끝에 홈쇼핑 진행 경력이 풍부한 3명의 주인공을 발탁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들이 치과 관련 용어·단어를 빠르게 이해·습득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치과계 전문 쇼호스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판매 아이템은 당분간 일반 상품을 주력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치과계 전반의 관심을 환기하고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자체를 홍보하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단, 일반 상품이라도 치과에 필요한 가전, 가구 등을 우선 편성해 연계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골이식재, Beacon, 치약, 임플란트 비타민 등 치과 제·상품을 판매하고 치과용 인테리어 가구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규철 오스템임플란트 덴올본부장은 “‘덴올 라이브커머스’는 차별화된 판매 채널을 개척한다는 목적도 있지만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방식에 제공함으로써 치과계와 동반성장을 추구한다는 의미도 크다”며 “오스템임플란트가 ‘Total Dental Solutions Provider’로 나아가는데 치과 포털 덴올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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