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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옥길동 전기 충전소 전경 |
부천도시공사는 옥길동 536번지 일원에 세워진 전기 충전소를 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28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기 자동차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기 충전소를 설치했다.
옥길동 충전소는 전기 충전기 총 12대(240kw 대형 7대, 120kw 소형 5대)로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일반 전기 자동차도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사는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기신사업등록을 취득했다. 충전 시간은 최대 150A, 80% 충전 기준 20~30분이 소요되며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요금은 한전, 환경부 발행 전용카드 사용 시 kw당 290원이다. 공사 관계자는 “탄소배출 저감과 화장실, 대기 시설을 갖춘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친환경정책 동참과 옥길동 충전소 이용객들이 충전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시설관리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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