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스마트팜센터 ‘플랜테리어 쉼터’로 새단장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12-18 14: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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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의 공간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정식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은 스마트팜의 기능을 확장해 주민들에게 정서적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센터는 도심 속 농업 체험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머물 수 있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쉼터’로 탈바꿈했다.

    구는 센터 1층 쉼터와 3층 옥상 공간에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대폭 강화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려한 트리와 리스 장식을 더해 방문객들이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새롭게 단장한 공간들은 향후 주민들과 각종 기관의 소모임을 위한 장소로도 대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 앞 푸드 트레일러도 새단장을 마치고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를 활용한 메뉴 판매를 시작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는 첨단 농업과 휴식,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 이곳이 주민 소통과 지역 상생을 상징하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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