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모범운전자聯, 치매안심센터 무료 택시 서비스 협약

    복지 / 이문석 기자 / 2023-05-22 15: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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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자-운전자 1:1 안심결연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순천지회와 치매 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무료로 교통편이 제공돼 거동이 불편하거나 원거리로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치매환자들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운전자들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순천지회에서는 송영서비스 운전자를 선발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와 1대1 안심 결연을 통해 순천형 치매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순천형 치매 돌봄을 위해 60세 이상 치매선별검사를 확대하고 조기 관리에 집중해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부터는 치매 진단을 위한 치매진단비 15만원, 감별비 8만원을 각각 소득제한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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