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유오피스 ‘이상한사무실’, 공유오피스 입주 시 특별혜택 제공

    기업 / 이창훈 기자 / 2023-04-14 14: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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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적인 경기불황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긴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던 환경이 이어져 오면서 많은 기업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 공유오피스 ‘이상한사무실’이 스타트업, 예비창업 대표들의 고정지출의 부담을 덜어주고 사업에만 열중 할 수 있도록 입주사에 대한 특별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상한사무실’은 대전 서구의 탄방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접근성을 높인 공유오피스로, 6개월 계약 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 지원부터 1년 계약 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27인치 모니터를 선착순 3개 기업에게 지원한다.

    또한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창업들의 가장 큰 고충이 부담스러운 초기비용인 만큼 손실 리스크를 보완하면서도 연장 시에도 임대료 인상을 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료, 즉 이용금액을 올리지 않고 동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최저가 수준으로 정한 이용금액인 만큼 금회 동결로 입주 스타트업, 창업기업에게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체 설명이다.

    '이상한사무실' 공유오피스는 1인~4인의 소규모가 아닌, 4인~16인까지 수용 가능한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4인 미만으로 입주를 원할 시에도 오픈 좌석으로 가능토록 준비되어 소규모의 예비창업자들도 이용 가능하다. 24시간 연중무휴, 지문인식시스템으로 입출입의 보안에도 철저히 신경 써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대전뿐만 아니라 광주 등 비과밀억제권역으로 취득세 법인등록면허세 중과 면제, 법인소득세 50%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강남, 서초, 송파, 경기권 9개지점, 지방 7개지점을 포함해 19개의 해당지점에 소재지 주소임대 형식의 비상주사무실도 상담 받고 있다. 지점현황 및 자세한 사항은 ‘이상한사무실’ 고객센터 및 메신저 상 담으로 가능하다.

    ‘이상한사무실’ 제휴 담당자는 “공유오피스 입주업체는 넉넉한 자본이 뒷받침된 큰 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이나 초기기업, 소기업이 많기에 최대한 드릴 수 있는 혜택 하나, 이용료 동결 하나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다양한 혜택을 고려하고 있다”며 “외부 업체의 협업 문의와 제안이 많아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가맹점을 추가 모집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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