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관내 기업의 ESG 경영실천에 협력하고 있는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금연, 절주, 모바일헬스, 심뇌혈관질환예방 등 7개의 보건사업을 실시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영암군은 지난 6일 현대삼호중공업 및 사내협력사 협의회,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와 ‘2023년 찾아가는 사업장 건강 One plus’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는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근로자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사업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내년에는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비만예방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추가 운영하는 등 사업 확대를 통한 프로그램의 질적 다양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역 현황과 수요를 반영해 사업장의 건강관리 대상자를 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보건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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