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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청주시는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한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 마련 관계자 회의’를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사무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4개 구별 기업인협의회 회장단, 시, 4개 구 관계자가 참석해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가 생산한 제품의 관리카드 작성에 대해 설명하고 공사·용역·물품 등 지역기업 우선 이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번 추석을 맞아 직원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회원사 생산제품을 추천받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상품 관리카드는 기업 정보를 비롯해 생산제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기업이 공공기관에 납품한 내역 등을 기록하는 것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의 DB구축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인협의회 회원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 수집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 정보를 작성해 공개하고, 시 산하 부서의 구매현황과 구매실태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역상품 우선구매는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실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청주시는 지난 5월 「청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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