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는 사과문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올바른 정책을 이끌지 못하여 부실하게 추진된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을 바로잡지 못한 합천군의회의 책임론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전 군민을 향해 사과드린다” 고 전하였다.
또한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그 어느 때보다 충실히 수행하겠다” 고 말하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죄한다.” 고 하였다.
정봉훈 의장은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전 의원이 합심하여 본 사태의 해결을 위해 냉정하게 현실을 진단하고, 마땅한 대책을 집행부와 함께 수립하여, 군민의 상처를 보듬어 합천군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추진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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