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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설치된 공공 CCTV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이달 말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방범 취약지역 및 상습 주정차 단속 지역 등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확충하고 노후 장비를 개선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서울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CCTV 설치 요청 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1920만원(시비, 구비 각각 5960만원)을 투입해 4곳에 18대의 공공 CCTV를 신규 설치했다.
이 중 2곳에 설치되는 13대의 CCTV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관제 효율을 높였다. 나머지 2곳의 CCTV 5대에는 주정차 단속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차질서 확립에 나선다.
또한 구비 1억9771만2000원을 들여 24곳의 노후 CCTV 63대를 교체해 지역내 주민 안전과 편의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025년 11월 기준 구가 운영하는 공공 CCTV는 2127곳 5881대에서 4곳 18대가 늘어난 2131곳 5899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노후 방범용 CCTV 성능 개선도 함께 진행한다. 내용연수가 지난 CCTV 226대를 새 제품으로 개선하고 이와 함께 노후 영상비상벨 1대를 신규 일반비상벨로 교체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지능형 CCTV 확충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라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도시 안전망을 구축해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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