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산업진흥원은 최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25 시흥시 스타트업 통합 IR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시흥산업진흥원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월 31일(금)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25 시흥시 스타트업 통합 IR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혁신 기술창업기업의 민간투자 유치와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AI ▲로봇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제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 10개사가 참여해 민간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IR) 피칭, 1:1 투자상담도 이루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운영된 '시흥 미래 혁신 포럼'에서는 ㈜그립컴퍼니 김한나 대표가 ‘창업DAY 1 to NOW : 시흥 청년 스타트업에게 보내는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흥을 얻었다. 김 대표는 실제 창업 초기의 어려움과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생생하게 전하며 행사에 참여한 창업가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날 행사에서는 IR피칭 우수 기업 선정 후 시상식이 진행되어졌으며, 대상은 리보틱스, 최우수상은 비브리지 이어 우수상은 애드로이트, 장려상은 이엠이스, 스카일리 등이 수상하였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창업기업이 성장방향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기술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 네트워킹을 비롯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