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이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며,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보건위생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저소득한부모가족의 여성청소년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 5월부터는 기존 만 9~18세에서 만 9~24세(1998년~2003년생)로 지원이 확대돼 더 많은 여성청소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12월16일까지이며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 등 보호자가 청소년의 주소등록지 읍ㆍ면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만 24세에 도달하는 연도 말까지 지속지원(조건 충족시)하며 기존 대상자는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이 확대된 만큼 여성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하겠다”며 “대상자들은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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