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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계 부문 '2022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된 재능교육의 그림책 2종.(사진제공=재능교육)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재능교육이 발행하는 그림책 <아기 고래의 첫 여행>과 <산에서 만나는 세상> 2종이 환경부, 교육부, 기상청에서 주최하는 ‘2022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됐다.
재능교육은 2018년 <메이의 정원>, 2020년 <여름밤에>, <내 방에 랑탄이 나타났어요>, <레서판다 핍과 대나무길>에 이어 3회 연속 수상했다.
‘우수환경도서’는 환경 지식 축적을 돕고 통합적 사고능력을 확장해 환경 문제 해결능력을 신장하는 환경교육도서이다. 환경부와 교육부, 기상청 등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양질의 환경도서 제공을 위해 1993년부터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을 시작, 1994년부터 격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은 출판문화계, 교육계, 환경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도서를 선정했다. ▲물 ▲공기 ▲토양 ▲생태계 ▲환경보건 ▲지속가능발전 ▲생명윤리 ▲폐기물 ▲에너지 ▲기후변화 총 10가지 주제 중 재능교육 도서 2종은 생태계 분야에서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재능교육의 <아기 고래의 첫 여행>(조 위버 글·그림)은 실제 매년 지구 반 바퀴를 이동하며 ‘바다의 순례자’로 불리는 회색고래의 장대한 여행을 목탄화로 깊이 있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또한 <산에서 만나는 세상>(이레네 페나치 그림)은 사계절 자연이 오롯이 깃들어 있는 산, 모두가 평화롭게 어울려 사는 완전한 세상인 산을 아름답게 그려낸 글 없는 그림책이다.
재능교육 도서개발팀 관계자는 “재능교육 그림책은 생명, 가치 그리고 행복한 어린이라는 주제로 더욱 참되고 우수한 어린이 책을 선보이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며, “자연과 사람이 서로 소통하고 더불어 살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어린이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 가도록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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