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1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과 성과,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는 올해 전국 자치구 중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혁신 정책을 선도하는 ‘전국 1위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이번 평가의 4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구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디지털 기술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관악S밸리 벤처기업 성장 지원 ▲관악형 청년 정책 ▲야외 놀이형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 운영 ▲전국 최초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시스템 구축 ▲신대방역 불법 노점 정비를 통한 ’S특화거리‘ 조성 ▲관악청(聽) 운영 등이 주민 만족도를 끌어낸 주요 혁신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며 최고점을 달성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혁신·포용·협치’라는 구정 비전 아래 전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관악구는 창의적 혁신 노력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 행정’의 모범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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