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과 특구사업 관련 부서장 등 총 33명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의 체계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는 고등교육, 유치원, 초ㆍ중등교육, 시민 총 3개 분과로 나뉘며, 교육청, 대학, 기업, 시민 등 분야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가진 교육주체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구미교육발전특구 사업은 각 분야의 세부 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사업은 시의 첨단산업도시 특성을 반영해 전생애에 걸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장호 시장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구미의 첨단산업 기반에 맞는 미래형 교육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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