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원, 5분발언 통해 '안전한 도로교통 및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제언'

    의정활동 / 송윤근 기자 / 2026-03-13 16: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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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 5분 발언 모습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이 안전한 도로교통 및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 안전과 소통의 조화로운 공존, 행정의 유연성 생명을 지키는 적극 행정, 걷고 싶은 도시의 기본, 좁고 위험한 보행로 환경 정비 등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평촌동의 한 삼거리 횡단보도에서 초등학생 아이가 학원 버스에 치여 목숨을 잃는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며 순간의 실수가 보행 약자와 아이들의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 시의 제도와 도로 환경이 든든한 보호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우선 대각선 횡단보도, 안전과 소통의 조화로운 공존을 들었다.

     

    최근 민백초와 귀인초 인근 통학로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요청에 대해, 교통 체증에 대한 우려로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점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제는 '안전이 곧 최고의 효율'이라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 사례를 보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후 전체 교통사고는 18.4%, 우회전 사고는 35.3%나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고 차량 흐름의 일부 저하는 기술적인 신호 최적화를 통해 보완 가능함이 입증됐다며 안양시도 "안전과 소통이 원활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두번째로 행정의 유연성으로 생명을 지키는 ‘적극 행정’이 필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앞 후방형 단속 카메라와 같은 안전 시설물 교체 문제점이 있다며 내구연한과 같은 행정적 기준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에서는 보다 유연하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행정의 절차보다 '시민의 안전'을 우선순위에 두었을 때 비로소 최선의 해답이 있는 만큼.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서는 내구연한 전이라도 스마트 시스템을 조기 도입할 수 있도록 추경 편성 등 행정적 결단을 요구했다.

     

    최병일 의원은  마지막으로 걷고 싶은 도시의 기본, 좁고 위험한 보행로 환경 정비라고 말했다.

     

    현재 안양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학원가나 상가 밀집 지역, 그리고 일부 통학로 중에는 보도폭이 법적 최소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겨우 기준에 턱걸이한 곳들이 적지 않다며 여기에 전봇대, 개인형 이동장치와 각종 도로 시설물까지 무분별하게 더해져 보행자들이 좁은 틈을 피해 차도로 내몰리며 아슬아슬하게 통행하는 실정입시민 누구나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실질적인 '유효 보도폭'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시도하고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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