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의정할동 홍보하기 싫어 보도자료 메일링 입맛대로 전달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24-12-01 14: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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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공무원 주관적 판단으로 실행,직무유기에 해당

     

    [김천=박병상 기자] 김천시의회는 신임 의장단 선출이후 의회의 홍보전략에 변화가 일어나 지역민에게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등을 알리는데 소홀하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걱정된 목소리을 내고 있다.

     

    시의회는 신임 의장단 선출이후 언론담당 공무원이 언론사 홍보메일을 일부 삭제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외부에 깜깜이 홍보한다는 지적과 함께 의회의 입맛에 맞는 언론사에게만 보도메일을 보내고 있어 언론나누기 식이라는 단어와 함께 심각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당연히 지역민에게 알리는 것이 당연한 일인되도 담당공무원의 주관적 생각으로 언론사 메일링을 구분하여 보내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번 시의회의 일부 언론사에 대한 보도자료 메일링 삭제가 신임 의장단 선출이후 발생된 일이기에 신임 의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일부 언론사는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김천시의회의 이번 언론사 보도자료 메일링 삭제가 시의원들의 홍보활동을 외부에 알리고 싶지 않다는 김천시의회의 의중으로 봐도 무방한 것인지 궁금하다는 의견이 일부 언론사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시의회는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역민에게 널리 알려야 할 의무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시의회는 언론사 홍보예산을 편성하고 있기에 홍보예산이 있는 이유는 언론사를 통하여 지역민에게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알리기 위해서 존재 하는것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김천시의회가 내 입맛에 맞는 언론사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구분한다는 발상이 시의회의 미래을 어둡게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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