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집중안전점검 ‘3년 연속 우수’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27 16: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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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노후건물등 총 65곳 점검
    인천시 보조금 50% 우선 확보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가 인천시에서 주관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 군ㆍ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6년 집중안전점검 보수ㆍ보강 사업’ 시비 보조금을 최대 50%까지 우선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지난 4월14일부터 61일간 10개 구ㆍ군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실효성 ▲확산 실적 ▲환류 적절성 ▲이력 관리 노력도 ▲정책기여도 등 안전 문화 확산 5개 분야 24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구는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 2025년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구는 민간 전문가, 공사ㆍ공단 등 241명과 함께 ▲노후 건축물 및 공동주택 13곳 ▲다중이용시설 11곳 ▲숙박시설 2곳 ▲요양병원 4곳 ▲산업시설 8곳 ▲교통시설 5곳 ▲공공청사 8곳 ▲판매시설 4곳 ▲어린이집 및 유아숲체험원 6곳 ▲자연시설 2곳 등 총 65곳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동부교육지원청 협조를 통해 지역내 33개 초등학교와 초등학생 약 2만6000명에게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했으며, 연수구 마스코트를 활용한 인스타툰을 제작하는 등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재난 예방 체계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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