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이미용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4-14 16: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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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시원 10명 투입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오는 10월까지 지역내 이미용업소 총 1959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앞서 구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평가 수행을 위해 평가 인원 10명(명예공중위생감시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법정 준수사항), 권장사항(서비스)으로 구성됐다.

    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에 ▲90점 이상-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한다.

    이어 평가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업소마다 위생관리 등급표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 구는 2026년에 녹색등급(최우수) 업소 중 상위 업소를 선발해 우수 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하고, 표지판 배부 및 누리집 홍보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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