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리치, 메리아트 공모전 보비스투스튜디오 대상으로 선정

    기업 / 이창훈 기자 / 2024-04-03 14: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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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인 메타리치에서 최근 개최한 제1회 메리아트 미술공모전에서 보비스투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보비스투스튜디오는 사물의 생동감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벗어난 다학제적 작업을 통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받았다. 사물의 사후세계라는 것을 주제로 사물의 죽음 이후 새로운 곳으로 이동한 사물에 대한 미학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출품작들은 영상과 설치, 오브제 등 다양한 조형 방식을 활용하여 사물의 죽음과 그 이후의 삶에 대한 모습을 시적인 내러티브로 선보였다. 새로운 차원으로 이동하여 변화된 후생의 과정을 시각화하여 사물을 넘어서 인류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느낄 수 있다고 평가되었다.

    메리아트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인 심상용 서울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는 "사물의 죽음 이후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작가만의 관점으로 독창적으로 풀어내었던 부분에 심사위원들이 높게 평가하였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메타리치가 독립 GA가 되어 첫 번째로 진행한 공모전인 만큼 심사위원들도 공정하게 평가하는 데 집중하였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진행했던 메리아트 공모전에는 총 508명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508명의 지원자 중 27명이 1차 심사에 통과하여 2차전을 겨루었다. 이후 최종적으로 심사위원들의 심층 면접을 진행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심사위원에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알려진 심상용 교수를 포함하여 이재용 작가, 홍경한 미술평론가, 오정은 미술비평가 등이 참여하였다. 1등 상을 받은 보비스투스튜디오에게는 상금 1억 원이 주어졌고, 올해 하반기에 강촌 인터스텔라 리조트와 서울의 두남재갤러리에서 개인전도 펼칠 수 있다.

    이번 메리아트 공모전은 '동행'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메타리치의 방향성을 전달하고, 다양한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공익 기업의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메리아트 공모전을 기회로 실력 있는 작가들에게 더 넓은 예술적 기회를 제공하고, 반면 고객에게는 공모전을 통한 예술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메타리치 측에서는 많은 예술가들에게 주목받은 이번 메리아트 공모전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동행'의 역할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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