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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어이앤엠 제공) |
배우 하정민이 오는 7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 부산 수영구 마린빌딩에 위치한 ‘다운스테어’에서 열리는 특별 상영회 <하정민 배우전>에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상영회는 부산문화재단의 ‘2025년 부산문화예술 지원사업 우수예술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독립영화계에서 깊이 있는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입지를 다져온 하정민 배우의 대표작들을 스크린에서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상영작으로는 하정민 배우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높은 완성도로 좋은 평을 받은 작품인 <우리가 꽃들이라면>, <무기들의 시간>, <딩크족>이 준비되어 있으며, 상영 이후에는 배우가 직접 참석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 시간을 통해 관객들은 작품 속 이야기와 배우의 연기 여정에 대해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다.
하정민은 2012년 연극 <나는 시장이다>로 데뷔한 이후, 영화 <비상선언>, <소년들>, <설계자>를 비롯해 드라마 <며느라기>, <본대로 말하라>, <강계장 시즌 1, 2>, <플레이보나>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또한 LG 디오스 냉장고, 우루사, KB매직카 등 다양한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매력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특히 주목을 받은 독립영화 <수혈>, <무기들의 시간>, <우리가 꽃들이라면>, <딩크족>, <누가 소현씨를 울렸나> 등 다양한 색깔의 작품에 출연하며 수많은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하정민 배우전>은 상업과 독립을 넘나드는 하정민 배우의 탄탄한 필모그래피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배우와 관객이 진심 어리고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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