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텍, 공기전도 완전무선 이어폰 ‘이어프리 오픈프로’ 출시

    기업 / 이창훈 기자 / 2024-06-13 14: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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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미디어 제공>


    IT 가전 기업 엠지텍(대표 권오탁)이 귀를 막지 않고 소리를 전달하는 오픈형 공기전도 무선이어폰 ‘하모니크 이어프리 오픈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선이어폰은 이제 음악감상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착용할 수 있는 ‘일상템’이 됐다. 다만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귀를 막는 형태의 커널형 이어폰은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없어 비효율적이고, 귀를 막지 않는 공기전도 형태의 오픈형 이어폰이 대세다.


    엠지텍이 출시한 ‘이어프리오픈프로’는 공기전도 방식으로 귀를 막지 않고 소리를 들려주는 무선이어폰이다. 이어폰에 AI 기술을 접목한 엠지텍은 공기전도 방식의 특성을 감안해 사용자가 저음은 물론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중 마이크 ENC로 주변 환경의 소리를 파악하고 걸러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도 편안하게 통화할 수 있다.

     

    ‘이어프리오픈프로’는 16.2mm 대형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음향 수준을 높였다. 여기에 소니의 LDAC 사운드 기술과 LDAC,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기술을 더해 전작보다 많은 전송량으로 손실 없는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반대로 오픈형 이어폰의 단점 중 하나인 누음도 잡아낸 유닛 디자인을 통해 도서관 등 조용한 곳에서도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는다.

     

    신제품은 멀티포인트 페어링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두 대의 기기에 동시 연결해 두고 필요에 따라 해제 후 재연결 과정 없이 간편하게 전환 사용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비가 오거나 땀에 젖어도 IPX4 등급 생활방수를 지원해 문제없다.

     

    유닛 양쪽 모두 사용하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배달, 배송 등 업무 중 유닛을 한 쪽만 사용하면 최대 21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중 유닛 배터리가 바닥나도 케이스에 5분만 넣어두면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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