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지역의 대표적인 메타버스 재난안전 체험교육 VR 콘텐츠 개발 업체인 (주)메타에듀시스(대표 배종희)에서 최슨 안동시청을 방문해 권기창 안동시장을 통해 안동시 드림스타트센터 관리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메타에듀시스는 이날 시장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며, 권 시장에게 학업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사용하여 주길 요청했다.


안동시 드림스타트센터에는 이같이 학자금이 필요한 학생들 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형태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안동시의 지원으로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다.

드림스타트센터의 복지 대상은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들로, 이들이 지역사회의 울타리 안에서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메타에듀시스 배종희 대표와 함께 자리한 권기창 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한결같이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메타에듀시스에서 물심양면 도와준 덕분에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마음놓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메타에듀시스 배종희 대표는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 싶어 매년 장학금 전달을 해오고 있다”며, “안동시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서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의 진로 지원을 더욱 내실있게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우리는 지역의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장기적 계획을 통해 이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권 시장에게도 “주거 불편, 생계곤란 등으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의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제도 정비에도 계속 힘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메타에듀시스는 재난안전 V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전국의 학교와 전시회를 통해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위급 상황시 대처법 등을 교육하는 지역 소재의 사회적기업이다. 설립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중이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