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당대 당 통합-연대 수준 제도화 고민 필요”

    정당/국회 / 여영준 기자 / 2026-06-09 14: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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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다양성 보장하며 연대 수준 높일 방안 포함해야”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향후 조국혁신당과의 관계 설정 문제와 관련해 9일 “당대 당 통합 형식이냐, 연대 수준 제도화냐 근본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검찰개혁이라든지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정리하기 위해 우호적 정당들과 서로 협력ㆍ연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당대 당 통합이라는 게 가장 단순한 문제일 수 있지만 그건 또 정치의 다양성 측면에서 보면 다양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정당들이 존속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며 “정치의 다양성을 보장하면서 연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포함해 고민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 낮추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나’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런 논의는 계속 있어 왔는데 각기 정당들 사이에서도 그게 논의가 잘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한 당 지도부의 책임 여부에 대해서는 “당연히 모든 선거의 최종적 책임은 당 대표와 지도부가 질 수밖에 없다. 그건 당연한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번 선거라는 게 당 대표가 사퇴할 수준의 참패인가, 그 점에 대해서는 생각이 좀 갈리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 대표)본인은 당연히 책임을 지는 것이고, 전당대회가 8월17일에 잡혀 있다. 당의 새로운 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통해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에 대한 평가도 같이 진행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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