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내년 장애인 103명에 행정보조 일자리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27 16: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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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까지 모집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오는 12월3일까지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한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 생활을 활성화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는 남동구 거주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모집인원은 총 103명(전일제 53명ㆍ시간제 22명ㆍ참여형 28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는 1년간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 및 사회복지 보조업무를 수행하거나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사업에는 총 100명의 장애인이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등에서 복지 및 행정업무 보조업무를 수행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장애인의 일자리는 장애인 가구 소득 증가 뿐만 아니라 본인의 능력 발휘 기회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사업이다”라며 “지역 등록장애인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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