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중심 우수시책 발굴 활발...군민의 삶의 질 향상 제고
ESG 윤리경영 실천 다짐자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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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19일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정책 페스티벌 경진대회에 참석해 올해 군정 추진에 노력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사진=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올해 우수하게 추진된 군정시책과 ESG 실천사례의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내년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2022년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를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우수시책과 ESG 실천사례는 지난 11월부터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 각 3건씩 총 6건을 선정했다.
우수시책으로는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을 확대하며 전국 군단위 1위의 발행·판매량을 차지한 해남사랑상품권, 전라우수영의 역사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현하며 관광랜드마크로서 위상을 높인 해남 우수영 관광지 개발, 숲관광 트랜드를 선도하며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고한 흑석산 자연휴양림 치유 나눔의 숲 운영이 꼽혔다.
또한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실천 우수사례로는 주민참여형 ESG 확산을 이끌고 있는 자원순환사업, 지역민 참여로 ESG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플로깅 릴레이, ESG 축제문화를 선도한 해남미남축제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현관 군수와 실과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형 ESG 확산 의지를 다짐하는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명현관 군수는 “올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외적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정책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민선8기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도 유익한 정책들을 적극 발굴, 시행해 군정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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