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만명대··· 전주比 8184명↑

    코로나19 / 여영준 기자 / 2022-12-08 14:47:34
    • 카카오톡 보내기
    당국 " 다시 반등할 가능성 배제 못해"
    위중증 435명·사망 61명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가 6만525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5253명 늘어 누적 2754만8821명이 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7만4714명)보다 9461명 적은 것이다.

    하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일(5만7069명)보다 8184명, 2주일 전인 지난 11월24일(5만9071명)보다는 6182명 각각 늘었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5만2987명→5만2861명→4만6564명→2만3160명→7만7604명→7만4714명→6만5253명으로, 일평균 5만6163명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둔화했던 증가세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당분간 느린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으로 전날(60명)보다 12명 적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5205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35명으로 전날(441명)보다 6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61명으로 직전일(54명)보다 7명 많다. 누적 사망자수는 3만908명, 치명률은 0.11%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