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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비사업 아카데미 포스터(심화과정).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재개발·재건축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2일~7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총 7차례 진행된다.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5월22일, 5월29일, 6월5일)과 ▲사업 추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6월12일, 6월19일, 6월26일, 7월3일)으로 이원화해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재개발, 재건축, 노후계획도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모아타운) ▲공항고도제한완화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100명을 수강생으로 모집했다.
건축사, 한국부동산원 실장, 항공 수석기장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정비사업의 유형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에서는 ▲조합(추진위)의 구성과 운영 ▲사업시행계획 ▲감정평가 및 관리처분계획 ▲이주철거 및 준공, 해산 등을 안내한다.
사업 추진 주체들이 궁금해하는 사업 추진 절차와 방법 등을 변호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가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기초과정은 조기마감 됐고 심화과정은 오는 27일~6월7일 구청 홈페이지이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원도심활성화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다양한 사업방식과 절차로 헷갈리기 쉬운 정비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주민들이 원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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