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절기 대비 차량 무상점검

    환경/교통 / 전용원 기자 / 2025-11-04 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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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류 보충·와이퍼 교체
    ▲ 행사장을 찾은 방세환 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차량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주시지회가 최근 광주시민체육관 임시주차장에서 ‘2025년 동절기 대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준규 지회장을 비롯 10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민 차량 600여대를 대상으로 타이어 상태, 엔진, 등화장치 등 기본 안전 항목을 비롯해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 교체, 실내 살균소독 및 에어컨 항균필터 교환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시는 2009년부터 매년 차량 무상검진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자동차 안전점검 및 정비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정비문화 확을 위한 광주시 교통안전 시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방세환 시장은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차량의 이상을 미리 발견하고 겨울철 갑작스러운 고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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