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예비·초기 창업가 세미나 6회 개최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6-30 15: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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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예비·초기 창업가들의 분야별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관악 스타트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사 노무 ▲재무관리 ▲해외시장 진출 등 창업기업이 초기에 직면하는 다양한 분야의 과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해결책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는 16일, 30일, 8월13일 총 3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2회씩 진행되며, 회차별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16일 스타트업 세미나의 시작을 열어줄 ‘인사 노무’ 세미나에서는 현직 노무사가 초기 스타트업의 채용과 노무 전략을 통해 기업 인재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한다.

    30일에는 ‘재무관리’ 세미나가 열리며, 초기 스타트업의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과 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신용관리 전략’과 ‘절세 전략’의 핵심 비법을 각각 현직 회계사와 세무사가 전수한다.

    8월13일 스타트업 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해외진출’ 세미나가 진행된다. 투씨투와이, 하제 등 기업 대표가 일본, 중국 진출 사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기업 관계자 누구나 포스트의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세미나 장소는 관악S밸리 신림벤처창업센터 1관 대강당이다

    한편 관악S밸리는 구의 벤처창업 전진기지로, ▲창업공간 운영 ▲기업 성장 단계별 컨설팅 ▲데모데이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자생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세미나는 기획 단계부터 창업기업들의 수요와 교육 요청 사항을 반영해 실무에서 필요한 주제로 강의를 구성했다”라며 “관악S밸리는 오는 7월 출범하는 관악 중소벤처진흥원과 함께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과 혁신 창업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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