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불법 마약류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6-03-19 15: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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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구는 동대문구보건소에서 불법 마약류 대응을 위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불법 마약류 대응을 위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동대문구보건소에서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대문경찰서,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구 약사회, 경희대학교 병원 등 연계 기관 실무자 12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불법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근절 캠페인’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불법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사업’ 추진 방향과 집중 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극,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른바 ‘공부 잘하는 약’, ‘식욕억제제’ 등 마약류의 부작용과 위험성에 대해 중점 교육한 사례와 외국인 대학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마약 던지기’ 합동점검 및 캠퍼스 청년 대상 ‘마약에 만약은 없어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마약류 범죄 주요 노출 대상인 청년층의 불법 마약류 피해 예방 및 홍보를 추진한 사례 등 사업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협의체에서는 10대 청소년 마약 사범은 감소하고 20~30대 청년층 마약 사범 비중이 60.8%로 증가함에 따라 동대문구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OFF-마약 홍보단’을 구성하고 유관기관별 지원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를 통해 사회 진출 전 단계에 있는 2030 청년층의 불법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소, 대학교, 경찰, 서울시 등 불법 마약 신속 대응체계 연계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개선, 예방 교육 및 홍보의 중요성을 재확인 하고 각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 향후 개선사항 및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필형 구청장은 “유관기관 협력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해 불법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교육·홍보·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2030 청년층 마약범죄를 줄이며 건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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