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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열린 인성교육 정책 방향 공유와 현장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인성교육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정책 방향 공유와 현장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인성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성교육 운영 방향 ▲‘경기인성교육 모델과 학교교육 연계 방안’ 특강 ▲교육과정 연계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 안착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강에서는 경기인성교육 모델이 학교에 안착하기 위해 학생 삶 전반에서 인성교육이 이뤄지는 생태조성이 필요하며 학급에서 학교, 가정, 지역사회로 인성교육 범위가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학급 차원에서는 ▲인성교육 연계 수업 ▲생활지도로 이루어지는 일상적 인성교육, 학교 차원에서는 ▲인성교육 연계 수업을 위한 교사 지원 강화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통해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경기인성교육의 방향에 공감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성교육 주제 수업을 실천할 때 경기인성교육이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교사들의 의견 수렴과 협의체를 통해 경기인성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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