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지역내 소비 진작을 위해 이천사랑 지역화폐 휴면 사용자를 대상으로 특급이벤트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화폐 충전 이력이 2024년 5월1일부터 한번도 없는 사용자가 다가오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충전 후 합산 5만원 이상 지역화폐를 결제하면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사용자가 1000명을 초과하면 7월 중 온라인 자동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별해 정책 수당 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앱(App)내에 푸시 알림으로 안내가 갈 예정이다.
또한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고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하므로 기간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이벤트는 향후 이천시 장호원복숭아축제, 이천쌀축제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사회공헌재원을 지역화폐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지역내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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