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개설 등 131억 반영 건의
[강진=정찬남 기자] 2023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예산심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3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섰다.
강 군수는 예결특위 광주전남 소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호남동행의원 서정숙 의원, 국방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우리 지역구 의원인 김승남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강진만 패류감소 피해보상 감정평가 1억원(총 사업비 2억원) ▲제8536부대 3대대 진입도로 개설 15억원(총 사업비 20억원) ▲강진 백운동 원림 전시관 손실보상금 5억원(총 사업비 5억원) ▲신전 송촌지구 배수 개선사업 3억원(총 사업비 110억원) 등 총 6건, 131억원이다.
강 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강진군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도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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