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분당선 연장 예타 신청 환영…“용인·경기남부 교통체계 전환점 될 것”

    지방의회 / 오왕석 기자 / 2026-02-06 1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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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기흥~동탄2~오산 잇는 분당선 연장, 국가철도망 계획 이후 본격 추진 국면
    - 반도체 국가산단·대규모 주거개발 반영한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 강조
    ▲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국토교통부가 ‘분당선 연장사업(용인 기흥역~동탄2신도시~오산대역)’을 재정경제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것과 관련해,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정하용 의원은 “분당선 연장사업은 용인·화성·오산을 하나의 생활·산업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신청은 그간의 행정적·정책적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신호”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용인특례시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를 거쳐 오산대역까지 총 16.9㎞를 연결하는 철도사업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사전타당성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정하용 의원은 특히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특화신도시 조성, 오산 일대의 대규모 주거·산업 개발은 교통 수요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제는 기존 수요 중심의 타당성 판단을 넘어 미래 산업·인구 유입을 반영한 전략적 교통 투자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은 국가 전략산업으로,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출퇴근·물류·인력 이동을 뒷받침할 광역 철도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분당선 연장사업의 정책적 필요성을 분명히 밝혔다.

     

    정 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사업비 증가, 경제성 지표 등 현실적인 과제가 제기될 수 있으나, 경기도와 관계 지자체, 국회·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의 당위성과 실현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분당선 연장사업이 경기남부 균형발전과 도민 이동권 보장이라는 본래 목적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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